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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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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게임 리소스 사이트 프로그래머로써 혼자 게임을 만들다 보면 이미지, 이펙트, 사운드등의 프로그래밍 외적 리소스의 한계를 자주 느끼게 된다. 그렇다고 매번 유료 리소스를 사는 것도 부담되고, 심지어는 내 마음에 꼭 드는 유료 리소스는 찾기도 힘들다. 본 포스트에서는 필자가 개인적으로 게임을 만들면서 리소스를 얻었던 사이트들을 공유하도록 하겠다. 혹시 링크가 끊어져 있거나 더 좋은 사이트를 알고 계신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고맙겠다. 2D 그래픽 'Free Game Assets' - https://www.gameart2d.com/freebies.html 2D 캐릭터 스프라이트 시트와 타일 맵, GUI 리소스를 구할 수 있음 free라고하지만 눈길 갈만큼 퀄리티가 있는것은 10~20달러 선에서 유료 판매 되고 있음 '게임 마당' ..
좋은 주석을 위한 9가지 규칙 들어가며 소스 코드가 컴파일러나 인터프리터가 이해하고 실행하기 위해 작성되는 것이라면, 소스 코드 사이 사이의 주석은 사람이 읽고 코드를 이해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작성된다. 세상에는 컴파일러를 위한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많은 책들과 글, 심지어는 분석 도구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아쉽게도 사람에게 필요한 좋은 주석을 작성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은 상대적으로 적다. 먼저 소스 코드의 '주석(comment)'라는 주제에 대해 가장 인기 있는 글 중의 하나인 Visual Studio Magazine의 No Comment: Why Commenting Code Is Still a Bad Idea 를 살펴 보면, 주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주석을 작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적지 않은 비용..
[Visual Stuido] LNK1285: corrupt PDB file C++로 만들어진 프로젝트를 빌드하는 도중 디스크 용량이 부족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1차 빌드를 실패 했다. 디스크 정리 후 다시 빌드를 했으나 아래와 같은 오류와 함께 계속 빌드 오류가 발생. >LINK : fatal error LNK1285: corrupt PDB file 'C:\Work\프로젝트\위치한\디렉토리\x64\출력디렉토리\프로젝트이름.pdb'; delete and rebuild 아무리 리빌드를 하고 비주얼 스튜디오를 껐다 켜도 계속 같은 에러를 내며 실패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눈에 들어온.. delete and rebuild 해당 위치에 있는 pdb 파일을 삭제 후 다시 빌드하니 정상적으로 빌드가 되었다. 이것 때문에 날린 시간을 생각하니 속이 쓰리다.
감자 농사 #12주차 지난 감자 농사 #10주차 포스트에서 바로 12주차로 건너 뜁니다. 이런 저런 일이 많아 바쁘기도 했고 감자 수확전에는 최대한 물을 줄 필요가 없어서 굳이 밭에 가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2주만에 찾은 밭은 예상대로 여기저기 줄기들이 말라 죽어 있네요. 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원래 줄기가 말라 비틀어져 갈때가 감자를 수확 할때 입니다. 그렇습니다! 드디어 수확을 했습니다!!! 가장 처음 뽑은 줄기에서 나온 감자 입니다. 직경이 1cm도 안되는 아주 조그만 녀석입니다. 이 때 부터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망한건가..?'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금방 다양한 크기의 감자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옵니다. 놀란것은 생각 보다 감자가 깊이 자란 다는 것입니다. 이미 다 캔것 같지만 혹시나 싶어 땅을..
감자 농사 #10주차 감자 농사가 완전 망한거 같습니다. 땅속에 있는 녀석들이라 아직 만나 보지는 못 했지만 이번 주 상태를 보니 당장 망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네요. 아무래도 무당 벌레를 자주 잡아 줘야 하는데 일주일 마다 한번씩 밖에 가지를 못하니 무당 벌레가 아주 잔치를 벌여 놓았습니다. 줄기들도 비를 많이 맞아서 그런지 힘이 없이 다 늘어져 밭의 흙들이 군데 군데 보입니다. 6월 말이나 7월 초가 되면 감자 수확을 하게 될텐데...과연 얼마나 수확 할 수 있을지 걱정 되네요. 많이 수확하면 어찌 다 먹을까 걱정. 적게 수확하면 고생한게 아까울까 걱정.. 무당 벌레가 한마리 보이길래 요놈 잘 걸렸다. 아주 멱을 따서 네놈 친구들에게 본때를 보여 주마라고 잡으려고 했더니 7성 무당 벌레네요. 사진 몇 장 찍으며 조..
감자 농사 #9주차 다시 일주일만에 감자밭을 찾았습니다. 요근래 비가 많이와서 많이 걱정했습니다만 아직 살아는 있었습니다. 감자 농사 초보는 비가 많이 와도 걱정, 안 와도 걱정 입니다. 곳곳에 감자 줄기들이 너무 무거워진 자기 몸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져 있습니다. 문제가 될까 싶었지만 찾아 보니 줄기가 쓰러진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쓰러진 줄기를 일으켜 볼려다가 줄기 하나를 부러뜨려 버렸네요;; 그냥 놔둘걸... 사실 문제는 줄기가 아니라 무당 벌레입니다. 지난 주 밭에서 무당 벌레 한마리를 봤었는데 그냥 벌레 한마리가 있구나하고 아무생각 없이 넘어갔던게 큰 실책이었습니다. 요롷게 생긴 녀석이 '큰 28점박이 무당벌레'라고 이른 봄 부터 늦가을에 걸쳐 감자 잎의 뒷면에 서식하면서 잎맥과 표피만 남..
티스토리 스킨 만들기 #6 - 잡다한 수정들 ol, ul 리스트 간격 조절 티스토리 기본 스킨인 Poster를 사용하면 또는 리스트 태그를 뎁스를 구분해서 사용하면 아래와 같이 리스트 간격이 벌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물론 다른 스킨에서도 발생 할 수도 있다). 원인은 css와 에디터의 환장의 콜라보 때문이다. 아래 코드 처럼 css 에서는 ul, ol 태그 아래에 50px의 마진을 주라고 되어 있고, 실제 계층형 리스트를 사용하면 태그 안에 또 다른 태그를 선언 해버려 내부에 있는 의 50px 마진이 먹혀 버린다. .entry-content ul, .entry-content ol { margin-bottom: 50px; } 리스트 상단 문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이 밑이 간격이 엄청남 가나다라마바사 리스트 하단 문구 가나다라마..
브레인 스토밍 시 주의 해야 할 것 4가지 들어가며 몇년 전에 '브레인 스토밍'이라 키워드가 필자의 주변을 휩쓴적이 있었다. '제약 없는 의견 제시를 통한 획기적인 아이디어 도출'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기 저기서 브레인 스토밍 회의를 가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다. 물론 이 브레인 스토밍이라는 것은 고정관념에 사로 잡힌 우리의 두뇌를 쏟아지는 아이디어로 후드려까, 생각하기 어려웠던 해결 방법을 찾아 줄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맞다. 하지만 브레인 스토밍 회의에 종종 불려 가던 필자의 결론은...글쎄...였다. 말이 앞뒤가 안 맞다. 분명히 강력한 도구가 맞다라고 이야기하고는 부정적인 뉘앙스의 결론이라니! 그럼 무엇이 맘에 들지 않아 필자는 '글쎄...'라고 했을까? 이번 포스트에서는 브레인 스토밍 회의를 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한 필자의 넋..
개발자로써 생산성을 키우기 위한 10가지 팁 아래는 10 Tips To Increase Your Productivity as a Software Engineer(by Nuha Khaled)를 번역한 글입니다. 첫날 부터 멘토를 정하고 나의 승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저의 문화적 배경으로는 실천하기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내용에 공감이 가서 공유 해봅니다.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하루에 8시간씩 꼬박 꼬박 일을 하며 보냅니다. 하지만 이 시간을 보내는 방법들에는 모두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1년 만에 승진을 준비하기도 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몇 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래머들의 일하는 시간은 골치, 스트레스, 멍때리기, 지루함 속에서 헛되이 낭비 됩니다. 그런면에서 '계획하기'는 프로그래머들의 삶을 바..
감자 농사 #8주차 벌써 감자를 심은지 두달이 넘어갑니다. 이제 제법 줄기도 무성하게 자랐고 꽃도 살짝 살짝 피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감자 꽃은 처음 봅니다. 감자를 심고 지금 즈음..에..그러니까 3월 말에 감자를 심었으니 약 한달하고 보름 조금 넘는 시점? 5월 중순? 줄기가 충분히 자라고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 즈음이 되면 웃거름을 줘야 한답니다. 작물을 심기 전에 흙밑에 깔아 주는 거름을 밑거름, 작물이 자라고 있는 중에 주는 거름을 웃거름이라고 합니다. 거름 주는 것에도 따로 이름이 있는 줄은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웃거름..그러니까 비료를 줄 때는 뿌리에 너무 가까이 주면 안됩니다. 작년 토마토 농사 지을 때 멋모르고 더 흡수 잘 되라고 비료를 뿌리 근처에 왕창 뿌려 줬더니 오히려 토마토가 말라 죽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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