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기에도 나는 안되는 것을 붙잡고 오래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분명히 이렇게 하면 안되는 것을 뻔히 느끼고 있음에도 다시 한번 똑같은 방법으로 대쉬한다.
내가 생각해도 멍청하긴 하나, 막상 하고 있는 동안에는 잘 느껴지지 않는다.
조금만 생각의 방향을 전환해도 답이 바로 옆에 있는데 오로지 내가 처음 한 방법이 맞다고 끝까지 우긴다.
'포기'라는 것을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한 가지가 실패 했을 경우 다른 길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아 보는것이
더 효율적이고 똑똑한 사람이다.
오늘도 안되는 것을 붙잡고 하루종일 씨름했다. 알고보면 url에 공백문자 하나가 더 들어와서 파서가 파싱을 제대로 못한 것이었는데..그것이 url이 잘못 들어온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도데체 뭐가 잘 못된것인지 하루종일 다른 곳에서..그것도 한곳만 집중적으로 삽질 했다.
바보냐..-_-
한번 해서 한되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컴퓨터는 거짓말 하지 않는데...
거짓말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하드웨어 폴트는 어쩔수 없는거야~
넋두리있다